'슈스케3' 김도현 "탈락 후 부모님과 고기 파티"

[장진리기자] '씨름요정' 김도현이 아쉬운 탈락의 소감을 전했다.

김도현은 2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 3' 네번째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씨름선수이기도 한 김도현은 커다란 덩치와는 상반되는 깜찍한 애교로 '씨름요정'이라는 애칭으로 불렸고, 매 생방송 무대마다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김도현은 "탈락 후 부모님과 맛있는 고기 파티를 했다"며 "부족한 저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멋지고 발전된 김도현의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하트를 보냈다.

뮤직드라마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도현은 "TOP5의 발연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새로운 도전이라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