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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손진영, '빛과 그림자'로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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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위대한 탄생'의 손진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드림자'로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손진영은 '빛과 그림자'에서 조연 홍수봉을 역을 맡았다. 신나라 쇼 공연단의 기타리스트이자 쇼단의 살림을 도맡아 하는 인물로 처세술과 언변이 뛰어난 캐릭터다.

손진영은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멘토 김태원의 제자로 '미라클 사나이'라 불리우며 기적을 만들어냈던 인물이다.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연극 배우 이력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김태원 소속사 ㈜부활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음악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연기 수업을 받을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손진영은 연기 오디션에서 능청스런 연기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손진영은 "김태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고의 제작진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 감독님의 말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선배님들의 연기를 본받아 열심히 배워 성실히 연기에 임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공연단에 몸 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 보는 작품이다. 안재욱과 이필모, 남상미, 손담비 등이 캐스팅 됐으며, '계백' 후속작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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