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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매코트, 전부인과 위자료 1억3천만달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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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LA 다저스 구단주 프랭크 매코트가 결국 위자료로 1억3천만달러를 내주었다.

18일 AP 통신에 따르면 프랭크 매코트와 그의 전부인 제이미 매코트는 1억3천만달러의 위자료에 합의, 다저스 소유권과 이혼에 대한 모든 재산권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매코트 구단주는 전부인과의 싸움을 마치며 모든 역량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의 싸움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당초 다저스 지분의 절반을 요구하던 제이미 매코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같은 편에 서서 다저스의 강제 매각을 요청해왔다.

하지만 제이미 매코트는 다저스가 파산보호 신청을 한 상태에서 액수는 적어도 보다 안전하게 위자료를 확보할 있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여겨진다.

당초 매코트는 구단 재정위기와 위자료 문제를 폭스 TV와의 중계권 협상으로 해결하려 했다. 실제로 계약기간 17년에 30억달러의 중계권 협상을 마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승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불로 지급받는 3억8천500만달러 가운데 상당 부분이 구단과 관계없는 개인적인 용도로 쓰일 것을 우려, 중계권에 대한 승인을 거부했다.

결국 다저스는 경매를 통해 중계권을 팔겠다고 나섰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에 반대하며 다저스의 강제 매각을 법원에 요청해 판결을 앞두고 있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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