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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정우성-한지민 현장사진…반짝반짝 빛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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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jTBC의 개국특집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극본 노희경, 감독 김규태)가 한지민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드라마의 두 주인공 한지민과 정우성의 설레는 데이트 장면을 촬영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지나(한지민 분)와 강칠(정우성 분)의 첫 데이트 장면에서는 아직은 어색하지만 사랑스러운 지나와 강칠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민들은 지나가는 발걸음마저 멈춘 채 촬영장면을 지켜보며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한지민과 정우성은 촬영 내내 상대 배우를 알뜰히 챙기고 쉬는 시간에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대사를 체크하는 등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등 지나와 강칠의 풋풋한 사랑을 실감 나게 담아냈다.

한지민은 "촬영 전에 대본 리딩을 통해 여러 번 맞춰보고 시작해서인지 첫 촬영부터 정우성씨와 편하게 호흡을 맞춘 것 같다"며 "시작부터 두근두근 설레고 즐거운 촬영장이라, 지나로 지내는 시간이 매우 행복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jTBC 드라마 '빠담빠담'은 오는 12월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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