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종영을 한주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부동의 1위로 경쟁작들을 제쳤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는 시청률 22.7%를 기록했다. 22일 방송분(23%)보다는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수목극 1위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보스를 지켜라'는 12.9%, MBC '지고는 못살아'는 5.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공주의 남자'는 2위보다 10%포인트, 3위 보다는 약 17%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유(박시후)-세령(문채원), 정종(이민우)-경혜(홍수현)가 각각 뜨거운 로맨스를 그려냈다. 승유와 세령은 이마부터 눈-볼-입에 이르는 섬세한 '4단 입맞춤'과 백허그를 선보였고, 경혜는 정종과 사랑의 결실로 임신한 것이 드러나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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