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무사 백동수'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20% 진입을 노리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17.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6.9%에서 0.9%포인트 상승한 수치. '무사 백동수'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쟁작 '계백'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월히 지켰다.
19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에서는 백동수(지창욱 분)를 두고 떠나는 김광택(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광택은 "세손저하가 보위에 오를 때까지 반드시 보필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백동수는 "왜 두 번 다시 못 볼 사람처럼 말씀하시냐"며 "곧 돌아오신다 말씀해달라"고 밤을 새워 김광택을 기다린다. 백동수는 "스승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이대로 꼼짝않고 기다리겠다"고 말하지만 김광택은 길을 떠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12.1%, 첫방송된 KBS 2TV '포세이돈'은 6.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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