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올해 두번째 출연 드라마인 '포세이돈'에 대해 "내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공개했다.
최시원은 지난 2월 종영한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으로 브라운관을 두드린다.
극중 최시원은 해양경찰 특공대의 에이스였지만 수사과정에서 동료를 잃고 좌천된 김선우 경장 역을 맡았다. 극중 김선우는 미제사건 전담팀인 수사9과에 복귀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된 드라마 '포세이돈' 제작발표회에서 최시원은 "대단한 선배들과 함께해서 긴장도 많이 됐는데 잘 챙겨주시고 조언도 해주셔서 긴장이 설렘으로 바뀌었다"며 "좋은 팀워크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슈퍼주니어의 후속곡 활동이 끝난 이후 동료들도 연기 활동에 나설 것"이라면서 "동료들은 다치지 말고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충고해주더라"라고 전했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개념 수사극으로,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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