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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수영, 교통사고 후 첫 인사 "여러분의 사랑 받고 극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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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최근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소녀시대 수영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수영은 9일 오후 SMTOWN 페이스북을 통해 직접 찍은 셀카 영상을 공개하며 인사를 남겼다. 수영은 영화 '토이스토리' 인형을 이용해 "팬 여러분 수영이 걱정 많이 하셨죠? 좀 아픈 것 같더니만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극뽁~"이라고 재치있는 코멘트로 부상을 당한 가운데서도 예능감을 뽐냈다.

수영은 스케치북을 이용해 세계 각국의 언어로 팬들에게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팬들이 보내준 동영상과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수영은 "제 동영상 편집 실력이 여러분들만큼 뛰어나지는 못하지만 여러분을 위해 동영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수영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대만콘서트를 위해 대만으로 떠난 상황. 수영은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콘서트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수영은 "대만콘서트에 참석할 수 없어서 대만팬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제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 대만에 함께 있을 것"이라고 인사를 보냈다.

한편 수영은 지난 8월 28일 봉사활동을 위해 천안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천추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수영은 병원에서 퇴원해 통원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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