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김현숙 "만약 '막영애' 시즌 끝나면 가슴 뻥 뚫린 기분일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9일 밤 10시 tvN '막돼먹은 영애씨9' 첫방송

[김양수기자]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김현숙이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9를 맞이하면서 "만약 드라마가 끝나게 되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일 것 같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이하 '막영애9')'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숙은 "시즌9에 이르기까지 영애씨로 살다보니 이제는 연기가 아닌 영애씨 자체가 되는 것 같다"며 "오래 간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겠지만 (끝이 나면) 아무래도 맘이 뻥 뚫린 기분일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청자들의 생각처럼 나 역시 어딘가에는 이런 여자가 살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만약 시즌이 끝나면 한 사람을 죽이는 기분이 들 거 같다. 허전함이 한동안 오래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케이블드라마를 향한 이중적 잣대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케이블 드라마치고 괜찮다'라는 이중적 잣대로 평가받고 싶지 않다"라며 "우리 드라마 만의 차별성과 높은 퀄리티로 모든 면에서 '역시 이 드라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틀어 이런 색깔의 드라마는 처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김현숙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출연료가 높아질 것이라는 주변의 시선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별 말이 없다"며 "원래 이틀 촬영인데 첫회 90분 방송을 위해 3일 밤을 새웠다. 거마비라도 챙겨줘야 되는게 아니냐 싶어 후회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번 시즌 '막영애'는 지난 시즌 파혼을 당한 영애씨의 새로운 출발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려는 영애와 그녀의 직장동료, 가족들의 파란만장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

김현숙, 송민형, 김정하, 유형관, 윤서현 등이 출연하는 20부작 다큐드라마 '막영애9'은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s19@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현숙 "만약 '막영애' 시즌 끝나면 가슴 뻥 뚫린 기분일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