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안용준이 KBS 2TV 드라마 스폐셜 '기쁜 우리 젊은날'(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에 우정출연한다.
'기쁜 우리 젊은날'은 1980년대 개그 지망생 형주(최성원)와 민구(문혁)가 개그맨으로 성공하는 과정과, 그 시절의 꿈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안용준은 형구와 민구가 전라도 광주에서 용돈을 벌기 위해 준비한 개그쇼에서 소매치기 역으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안용준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전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현욱 PD와의 의리로 출연을 결정했다.
안용준은 "짧은 기간이지만 오랜만에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조금이나마 극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짧은 분량인데도 불구하고 광주까지 와 흔쾌히 촬영에 임해줘서 감사하다"며 "더운 야외 촬영장에 엔돌핀 역할을 하고 갔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용준이 우정출연한 '기쁜 우리 젋은날'은 오는 28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