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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김하늘-정려원, 평범한 거? 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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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속 독특한 여성 캐릭터로 눈길

[정명화기자] 평범을 거부한 개성있는 여성 캐릭터들이 올 하반기 극장가를 장식한다.

대표 연기파 배우 전도연과 새 영화 '블라인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김하늘, 추석 극장가에 나설 정려원까지 여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가 눈길을 끈다.

정재영과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이후 9년만에 재회한 전도연은 새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치명적 매력의 팜므파탈을 연기한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거래를 시작한 두 남녀의 사건을 담은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에서 전도연은 정재계와 법조계 유력인사를 동원해 30분에 170억을 모으는 미모의 사기전과범을 연기했다.

숨쉬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인 여자로 '미스춘향'이라는 독특한 경력을 내세워 사람들에게 접근한다. 부동산 투자자들보다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화랑에서 예술품 거래를 할 정도의 뛰어난 조예로 외모만이 아닌 내적인 매력까지 동원하여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독특한 팜므파탈로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한 전도연의 모습은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기꾼, 과외선생, 국정원 요원등 늘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흥행배우로 우뚝 선 김하늘은 새 영화 '블라인드'에서 시각 장애인 역을 맡았다.

살인 사건의 목격자이자 시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이용해 범인을 추적하는 경찰대생 출신 시각장애인. 살인사건을 목격한 시각장애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하나가 되기 위해 점자를 읽는 법과 안내견과 함께 다니는 법까지 연습한 김하늘의 세심한 연기는 영화에 사실감을 불어넣으며 호평을 받았다.

정려원은 새 영화 '통증'에서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맡았다. 연기를 위해 실제 혈우병 환우와 진심을 나누는 만남을 갖기도 하고 스스로 주사를 투약하는 장면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비타민제를 담은 주사기로 자신의 팔에 수십 차례 찔러가며 철두철미하게 연습하기도 했다.

혈우병 때문에 작은 상처에도 피가 멈추지 않아 조심스럽게 살아온 여자라는 특별한 캐릭터를 통해 호평과 흥행을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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