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국내 최초 3D 실사 영화 '7광구'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3일자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7광구'는 40.4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예매울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언론 시사회 이후 완성도 면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을 받았으나, 올해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이었던만큼 빠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오는 4일 개봉하는 '7광구'는 심해 괴생명체에 맞선 시추선 대원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등이 출연했다.

'7광구'에 이어 애니메이션이 예매 강세를 보이고 있다. 9.72%의 점유율을 차지한 '명탐정 코난 : 침묵의 15분'이 예매율 2위에 올랐으며 '마당을 나온 암탉'이 8.91%의 점유율로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4위는 전쟁영화 '고지전', 5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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