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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지상파, '버디버디' 놓친 것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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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버디버디'의 김종진이 지상파에서 드라마 편성을 놓친 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김종진은 2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버디버디'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버디버디'를 통해 본격 연기에 도전한 김종진은 "노래를 하는 사람이라서 소리에 자신이 있었다. 드라마를 해보니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연기자들은 대사를 전달하기 위해서 큰 노력을 한 분이구나 싶었다.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이제 첫 걸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진은 '버디버디'의 지상파 편성 무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김종진은 "'버디버디'라는 드라마와 관련해 가장 많은 이야기가 나온 것이 편성이다. tvN으로 오게 된 것은 공중파의 실수다. 감이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tvN의 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잘 편성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진은 이어 "골프라는 소재 자체가 공중파가 넘기 힘든 벽이다. 골프가 부르주아의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남녀노소가 감싸안아야 하는 소재라 최종 편성을 못 한 것 같다"며 "공중파에서 그런 걸 깨줘야 골프가 범대중적인 운동으로 갈 수 있다. 성민수(유이 분)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세계진출 하는 아이인데 그런 이야기를 공중파에서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닌가. 방송되고 나면 아마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버디버디'는 이현세 화백의 '버디'를 원작으로, 골프 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유이 분)와 완벽한 천재미녀골퍼 민해령(이다희 분), 골프계의 숨은 실력자 존 리(이용우 분)가 펼치는 꿈을 향한 열정과 치열한 도전과 성공을 그린 24부작 드라마다.

유이와 이용우, 이다희, 유인나, 윤유선, 오현경, 이병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8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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