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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이틀 '초강수', 8회말 주키치 구원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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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LG 트윈스가 연이틀 초강수를 던졌다. 이번에는 주키치다.

LG는 7일 대전 한화전에서 3-1로 앞서던 8회말 수비에서 두 번째 투수 이상열이 선두타자 장성호를 내야안타로 출루시키자 곧바로 주키치를 마운드에 올렸다. 전날 박현준을 6회 투입한데 이어 이틀 연속 선발투수를 구원등판시키는 초강수다.

최근 불펜진의 난조로 역전패 당하는 경우가 잦은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박종훈 감독은 전날 박현준을 6회 등판시켜 3.1이닝을 던지게 하며 10-7 승리를 이끈 뒤 "깜짝카드는 또 있다"며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또 다른 깜짝 카드는 바로 주키치였다. 주키치는 이틀 전인 5일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8이닝 동안 123개의 공을 던졌다. 하지만 LG는 주키치가 만들어놓은 1-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12회말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느 아픔을 맛봤다. 승리투수 조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던 주키치도 승리를 따내는데 실패했다.

'구원투수' 주키치는 8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자 김경언을 삼진 처리한데 이어 이여상을 유격수 땅볼, 대타 김회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주키치가 9회말 마지막 수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LG가 연이틀 던진 초강수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대전=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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