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배우 지성이 김정태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성은 5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하는 김정태의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했다.
'승승장구'에 찾아온 지성은 "김정태 덕분에 7년 만의 토크쇼 출연을 결심했다"며 김정태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MC 이수근이 "김정태가 이렇게 뜰 줄 알았느냐?"고 묻자 지성은 "평상시에 정태 형은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라며 "사람을 재미있게 해주는 재주가 많아서 언젠가 이런 모습을 보여 줄 거라 기대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성은 "(김정태의 첫인상은) 키가 멀대같이 크고, 걸음걸이도 평범하지 않아서 사실 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회상하며 "밤샘 촬영을 하던 와중에도 스태프를 챙기는 모습이 첫인상과 달라보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성 외에도 성동일, 고창석이 예정에도 없이 스튜디오를 급습해 구수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정태는 최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명품조연특집'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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