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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2PM vs '나가수', 음원차트서 1위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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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컴백한 '짐승돌' 2PM과 '나는 가수다'가 음원 차트에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20일 오후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는 2PM의 신곡 'Hands Up'과 19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경연 곡들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음악 사이트 멜론에서 'Hands Up'은 이날 오후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f(X)의 '핫 섬머'와 김범수의 '끝사랑'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19일 '나는 가수다'를 통해 공개된 박정현의 '바보'(6위), BMK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8위), 장혜진의 '슬픈 인연'(12위) 등이 상위권에 두루 포진했다.

또다른 음악 사이트인 엠넷에서는 박정현의 '바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2PM은 2위를 기록하며 이를 바짝 쫓고 있다. 3위와 4위는 각각 f(X)와 김범수의 신곡이 차지했다.

벅스 뮤직에서도 박정현의 '바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2PM의 'Hands Up'이 2위에 올랐다. 또 장혜진의 '슬픈 인연'(3위), BMK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4위), 김범수의 '여름 안에서'(5위), 옥주현의 '서시'(6위), YB의 '커피한잔'(7위), 조관우의 '이별여행'(8위) 등 '나는 가수다'의 7곡이 모두 10위권 안에 드는 진기록을 연출하기도 했다.

2PM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인 'Hands Up'은 강렬한 전자음과 드럼이 만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클럽곡이다. 원더걸스 소희의 귀여운 내레이션으로 화제가 됐다. 2PM의 본격 방송활동을 시작으로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할 예정.

'나는 가수다' 역시 조관우와 장혜진의 투입으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9일 경연에서 BMK가 첫 1위를 차지하고 조관우와 김범수가 공동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오는 26일 중간 점검과 7월 3일 두 번째 경연을 갖고 탈락자를 가리게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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