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BMK가 '나는 가수다'의 부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BMK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1차 경연에서 7위를 했지만 2차 경연에서 4위를 차지하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BMK는 '나가수' 출연 후 1차 경연에서만 두 차례의 꼴찌를 한 후 최종 2차 경연에서 역전하며 탈락의 위기를 모면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BMK는 지난 1차 경연 당시 본인 스스로 감정조절에 실패하며 7위를 한 것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 및 스태프들에게 프로답지 못한 본인의 실수라며 미안해했다. 이번 2차 경연 때는 탈락을 할지언정 모든 열정을 무대에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또 "BMK는 이번 무대에서 자신이 해보지 못한 장르의 노래를 하면서 미리 결과를 내다 보지 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겸손하게 모든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아울러 "BMK는 현재 결혼 준비와 다른 스케줄 때문에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수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련을 겪은 시기이기도 하지만 많은 깨달음과 배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BMK는 미국의 블랙호크 출신 조종사와 4년 열애 끝에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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