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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숍라이트 1R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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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신지애가 시즌 첫 우승을 향한 쾌조의 출발을 했다.

신지애(23, 미래에셋)는 4일 미국 뉴저지주 갤로웨이의 돌체시뷰 리조트에서 벌어진 LPGA 숍라이트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에 나섰다.

2위는 4언더파의 산드라 갤. 지난 3월말 KIA 클래식에서 접전 끝에 한 타 차로 뒤져 갤에게 우승을 빼앗긴 신지애로선 설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신지애는 지난 3월 KIA 클래식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근접했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추격을 허용한 신지애는 4라운드 17번홀까지 동타로 팽팽하게 맞서다 18번홀에서 버디를 맞고 갤에게 우승컵을 빼앗겼다. 신지애는 2m 안팎의 버디 퍼트를 놓쳤고 갤은 1m 거리의 버디퍼트를 성공시켰다.

이날 신지애는 10번 홀까지 버디 다섯 개에 보기를 한 개도 기록하지 않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다 파4, 1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신지애는 파5,18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5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갤은 17번 홀까지 3언더파를 유지하다 신지애와 마찬가지로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2위로 뛰어 올랐다.

김인경이 2언더파로 3언더파의 카트리오나 매튜에 이어 공동 4위에 나섰고 양희영 1언더파로 공동 9위, 강헤지, 지은희, 안시현 등 일곱명이 이븐파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맏언니 박세리는 2오버파 43위로 라운딩을 마쳤고 '괴력의 장타자'인 한국계 미셸 위는 1오버파로 첫 날 경기를 공동 30위로 마쳤다.

미국에 이은 LPGA 최고의 파워하우스인 한국 낭자 군단은 올시즌 아직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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