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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 이세영 "92년생 배우들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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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탤런트 이세영(19)이 단막극을 통해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08년 시트콤 '코끼리' 이후 방송활동이 뜸했던 이세영은 5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영덕우먼스 씨름단'을 통해 천재 씨름소녀로 거듭난다.

2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부근에서 만난 이세영은 "한달정도 하루에 3~4시간씩 용인으로 가서 씨름연습을 했다"며 "모래에 쓸려 상처가 나고, 팔과 다리에 멍이 많이 들었다"고 연습과정을 소개했다.

극중 이세영은 집 나간 아버지와 죽은 어머니 대신 가장 역할을 하는 당찬 여고생 차봉희 역을 맡았다. 박주영의 권유로 씨름을 시작하게 되고 자신도 몰랐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모자란 언니를 보살피는 소녀가장으로 어두운 면이 많고 감정표현도 서툴지만 씨름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간다.

그는 "단막극 대본을 보고 작품이 너무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만 잘 하면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아서 욕심이 생겼다"며 "부담없이 즐겁게 연기했다"고 털어놨다.

올해 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함께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부에 입학한 그는 "구하라씨는 '시티헌터' 때문에 자주 못 만난다"면서도 "1992년생 친구들이 잘 자라줘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제법 어른스럽게 말했다.

"'꼭지'에 출연한 김희정, 박은빈과 친해요. 얼굴 보면 알만한 아역배우들 중에 1992년생들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라이벌 의식없이 친하게 잘 지내요."

한편 KBS는 5일 '영덕우먼스 씨름단'을 시작으로 6개월간 24개의 단막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은 주연의 '그 남자가 거기 있다'(12일), 손현주·조미령 주연의 '남자가 운다'(19일), 유진·류승수 주연의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26일)가 차례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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