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의 첫 공연에서 유노윤호가 1위, 아이유가 꼴찌를 기록했다.
29일 방송된 '키스앤크라이'에서는 파트너를 정하기 위한 첫번째 공연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 날 1위는 '오마주 투 마이클잭슨'이라는 이름으로 마이클잭슨의 메들리에 맞춰 공연을 선보인 유노윤호가 차지했다. 유노윤호는 짧은 연습 기간이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스케이팅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얼음 위 문워크와 화려한 턴 실력에 김연아 역시 감탄하며 높은 점수를 줬다.
최하위는 아쿠아의 '카툰 히어로(Cartoon Hero)'에 맞춰 무대를 꾸민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바쁜 스케줄 틈틈이 연습해온 아이유는 스케이팅보다는 노래와 안무를 중점적으로 보여줬고 "그런 체력으로 괜찮겠느냐"는 김연아의 걱정을 들어야 했다.
'키스앤크라이' 첫번째 경연의 1위는 총점 44.8점을 기록한 유노윤호가 차지했다. 유노윤호는 국가대표 상비군 클라우디아 뮬러와 파트너가 됐다. 최하위가 된 아이유는 꼴찌의 설욕을 위해 하루 다섯시간씩 맹연습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키스앤크라이'의 스타와 전문스케이터 10쌍은 페어경기의 첫번째 주제 '커플'을 두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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