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자체최고시청률 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17.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의 17.4%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최고의 사랑'은 지난 5일 첫방송에서 시청률 8.4%를 기록한 이후 매회 시청률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효진과 차승원, 윤계상 등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 급물살을 탔다.
윤필주(윤계상 분)가 프로그램을 통해 애정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독고진(차승원 분)과 필주 사이에서 갈등하던 애정은 독고진을 선택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독고진은 자신의 심장이 더 이상 뛰지 않는다며 애정을 거절했다.
또 세리(유인나 분)의 장난과 모함을 애정(공효진 분)이 다 뒤집어쓰고 국보소녀가 해체됐던 과거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시티헌터'는 11.1%, KBS2 드라마 '로맨스타운'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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