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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아이유 프로듀서와 손잡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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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가수 써니힐이 아이유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프로듀서와 손잡고 가요계 컴백한다.

2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써니힐이 6월 3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서커스(CIRCUS)를 테마로 촬영된 이번 콘셉트 이미지는 감정을 잃은 듯한 멤버들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커스의 화려함에 가려진 광대들의 슬픔을 표현한 이번 이미지는 멤버들의 분위기와 전체적으로 사용된 화이트 색감이 맞물리면서 서늘함마저 느껴진다.

철창 안에 갇혀있는 여성멤버 주비와 승아, 코타, 미성과 마치 이들을 감시하는 듯 홀로 떨어져 있는 장현의 모습은 앞으로 선보일 써니힐의 콘셉트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써니힐의 이번 새 앨범은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아이유를 탄생시킨 드림팀이 총출동한다.

이번 앨범은 브아걸과 가인, 나르샤, 아이유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조영철 프로듀서가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아이유의 '잔소리' '좋은날' 등을 맡았던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타이틀곡을 작업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황수아 감독이 맡았다. '아브라카타브라'와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등으로 뛰어난 영상미와 감각적인 스토리를 선사했던 황수아 감독은 써니힐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파격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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