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히트곡인 '두근두근'의 주인공인 가수 써니힐이 5인조로 6월 초 컴백한다.
6월 초 새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을 앞두고 있는 써니힐은 이번 컴백을 위해 그룹명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바꾸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오랜 시간 준비를 거듭해왔다.
장현과 승아, 주비로 구성되었던 3인조에서 새 멤버를 영입해 5인조로 재편성됐다.
지난해 8월 기존 멤버 주비, 승아가 브아걸의 멤버 나르샤와 함께 '나르샤그룹'을 결성하여 '맘마미아'로 활동했을 당시 새로운 멤버 코타가 공개되며 4인조로 알려졌으나 실력파 멤버 미성이 마지막으로 합류해 혼성 5인조로 탈바꿈했다.
20일 공개된 써니힐의 새로운 이미지는 이전에 보여주었던 밝고 순수했던 이미지와는 180도 달라진 느낌으로, 멤버 개개인의 시크한 매력과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블랙과 레드의 조화가 눈길을 끈다.
써니힐은 또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실력을 한층 강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공백 기간 동안 계속된 음악 공부를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실력적인 면모를 갖췄다고. 써니힐은 이번 새 앨범에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과 작곡, 작사로 참여해 자신들만의 느낌과 색깔이 녹아든 앨범을 완성시켰다.
써니힐은 최근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의 메인테마곡 '두근두근'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현재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의 차트와 모바일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로 알려진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유에 이어 선보이는 가수라는 점 역시 대형신인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써니힐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그룹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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