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홍명보호가 오만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오는 6월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오만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대표팀 25명의 명단을 19일 오후 발표했다.
신예 스트라이커 지동원(전남)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것을 비롯,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홍철(성남), 이승렬(FC서울) 등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다. 배천석(숭실대), 박형진(고려대) 등 대학 선수 7명도 홍명보호의 미래를 위해 선택됐다.
한편, 대학 소속 선수 7명은 오는 26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팅센터(파주NFC)에 먼저 소집되고, 그 외 프로 소속 선수들은 30일 강릉 경포대현대호텔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오만전 올림픽대표팀 명단 25명
▲GK = 하강진(성남), 이범영(부산)
▲DF = 윤석영(전남), 황도연(전남), 오재석(강원), 정동호(일본, 돗토리), 황석호(대구대), 박형진(고려대), 장현수(연세대), 유지노(전남)
▲MF = 홍철(성남), 이승렬(서울), 문기한(서울), 김지웅(전북), 정우영(일본, 교토상가), 김영근(숭실대), 문상윤(아주대), 김보경(일본, 세레소 오사카), 김은후(강원), 이명주(영남대), 김태환(서울), 박준태(인천)
▲FW = 지동원(전남), 김동섭(광주), 배천석(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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