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감성 뮤지션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가 입소문을 타고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발매된 어반자카파의 첫번째 정규앨범 '01'의 타이틀곡 '그날에 우리'는 음원사이트 공개와 동시에 빠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싸이월드 1위에 올랐다. 또 벅스뮤직 2위, 네이버 6위 등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NE1과 씨스타19, 비스트 등 아이돌 그룹의 경쟁 속에서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 음악팬들의 입소문만으로 이같은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끈다.
어반자카파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그날에 우리'는 지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낸 어쿠스틱 느낌의 팝 알앤비 곡으로,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중독성이 짙은 가사로 감성을 울리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클래지콰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집합소인 플럭서스 뮤직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인이다.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한 어반자카파는 멤버전원이 20대임에도 불구하고 작사, 작곡, 편곡 디렉팅 및 프로듀싱을 전담해 프로듀싱팀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어반자카파는 정규음반 '01'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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