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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신이 내린 몸매' 장윤주, 충만한 개그감성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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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김재욱, 지현정 등 대한민국 최고의 톱 모델들이 서로의 매력을 꼽으며 칭찬릴레이를 펼쳤다.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진행된 'Top Model(톱 모델)'(에스팀 지음, 살림 펴냄)' 출간기념회에서 장윤주는 지현정을 '화보에 강한 모델'로 치켜세웠다.

장윤주는 "케이블채널에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를 진행하는데 도전자들이 지현정을 롤모델로 가장 많이 꼽는다"라며 "모델일을 하는데 있어서 연기력은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인데 지현정은 풍부한 감성과 연기력으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구성해낼 줄 안다"고 설명했다.

지현정은 배우로 영역을 확대한 김재욱에게 "감성이 뛰어난 모델"이라며 "여러방면에 관심이 많고 깊게 이해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김재욱은 "(송)경아 누나는 알게 된 지 오래됐지만 여전히 불편한 사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그 이유로 "말할 때는 소녀같은데 작업한 사진을 보면 너무나도 프로패셔널해서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진다"며 "하지만 모델로서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극찬했다.

송경아는 세계적인 톱모델로 거듭난 한혜진을 향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몸매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나는 혜진이처럼 가슴 없고 다리가 긴 '소녀적인 몸매'가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혜진이가 옷을 입으면 너무 시크하고 예쁘다. 패션쇼에서 워킹할 때는 혜진이만 보일 정도"라고 선배모델로서의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각종 예능활동을 하고 있는 장윤주를 '언제나 매력이 충만한 선배모델'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주언니는 과연 모델을 위해 태어난 것인지, 개그맨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인지 궁금할 정도"라며 신이 내린 부러운 몸매의 소유자"라고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톱 모델'은 화려한 조명 아래,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런웨이를 활보하는 모델의 겉모습보다는 비밀스럽고도 인간적인 백스테이지의 삶을 다뤘다.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노력했던 과정들, 모델로 데뷔하기까지의 힘겨운 순간들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 스태프들의 날카로운 지적도 담겨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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