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日 패션쇼 피날네 장식…'인형미모' 눈길

[정명화기자] 배우 박신혜가 일본 유명 패션쇼 피날레 무대를 장식해 눈길을 모았다.

박신혜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1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 런어웨이 무대에 올랐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쇼로 올해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스페셜 이벤트로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박신혜 외에도 일본의 야마다 유우, 하세가와 쥰, 쿠라키 마이, 카리나와 중국의 샹원지에, 뤼엔, 시에안치, A-duo 등이 초청됐으며 1만여명의 관객이 모였다.

특히 CCTV, BTV를 비롯한 중국 내 52개 채널에 녹화 중계되며, 행사 후 열리는 애프터파티의 실황은 중국의 'Fashion TV'를 통해 전세계 214개국 패션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신혜는 이날 발랄함과 도도함을 오가는 런웨이 무대로 박수를 받았으며, 행사 후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한 일본의 유명 셀러브리티들과 중국 당지도층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애프터파티에 초청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박신혜는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최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을 통해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라이징 한류스타"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박신혜는 대만 인기스타 호우외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대만드라마 '선풍관가'가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미남이시네요'에 이어 정용화와 두 번째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로 6월 29일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사진=4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