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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엉덩이 근육통으로 1회 마치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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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1회 공격과 수비만 마치고 2회부터 교체 아웃됐다.

김현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회초 수비 때 유재웅으로 교체됐다.

전날 경기서 슬라이딩을 하다 당한 가벼운 근육통이 원인이었다. 김현수는 5일 잠실 LG전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2루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엉덩이에 통증을 느꼈다. 큰 통증은 아니어서 6일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됐지만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경기에 지장을 줄지도 모른다는 판단으로 교체됐다.

한편 경기는 1회초 집중 5안타와 두산의 수비실책으로 4점을 얻어낸 롯데가 4-0으로 앞선 가운데 두산의 3회말 공격이 진행중이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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