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멘토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아이돌이 발표됐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지난달 26일부터 5월2일까지 총 5529명을 대상으로 '향후 위탄 멘토가 될 소지가 다분한 아이돌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총 45%(2487명)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투표 참여자들은 "태연은 목소리, 가창력 등에 대해선 나무랄 것 없는 아티스트다"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 9명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멋진 멘토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JYJ의 김준수가 41%(2261명)를 얻어 2위에 뽑혔다. 김준수는 보컬트레이너들이 뽑은 '아이돌 중 가창력이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로도 선정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시아준수의 가창력을 따라올 아이돌은 없다" "춤 추면서 라이브까지 소화하는 준수가 위대한 멘토에도 어울린다"고 전했다. 시아준수는 오는 24일부터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3위는 6%(282명)를 얻은 2AM의 창민이 차지했다. 창민은 KBS의 아이돌판 '나는 가수다'로 불리는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아이유, 비스트의 양요섭도 순위에 올랐다.
한편 벅스는 현재 '나는 가수다'에서 만나고 싶은 '위대한 탄생'의 멘토'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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