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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결말 앞두고 긴장감↑…수목극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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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로열패밀리'가 종영을 앞두고 수목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로열패밀리'는 13.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이 기록한 13.1%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 경쟁 드라마의 끈질긴 추격에도 수목극 1위를 지켰다.

28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로열패밀리'는 등장 인물들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인숙(염정아 분)은 자신의 아들 조니를 칼로 찔렀지만 비밀 전화기로 119 구조대에 신고했다. 조니는 엄마를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멀리 도망가 죽음을 맞이했고, 인숙은 그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더 독하게 JK가와의 싸움을 벌여왔다.

공순호(김영애) 회장은 인숙을 헬기에 태워 없애려고 했고, 큰 아들은 살인청부업자를 통해 김인숙을 제거하려고 했다. 인숙은 모든 것을 체념하고 죽음을 눈 앞에 뒀다.

또 모든 비밀을 알게 된 한지훈은 공순호를 찾아가 모든 상황을 종료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예고편 말미에는 공순호가 실성한 모습을 보이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시나무 새'는 11.9%를, SBS '49일'은 11.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로열패밀리'는 28일 종영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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