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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유쾌상쾌한 핑크빛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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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등 KBS2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주역들이 유쾌 상쾌 지수 100%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5월 2일 첫 방송될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 제작진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터를 선보였다.

'동안미녀'는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류스타 장나라와 '지붕뚫고 하이킥'의 주역 최다니엘이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

앳된 외모의 장나라가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있는 '절대 동안' 노처녀 소영 역을 맡았고, 최다니엘은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애교남' 진욱 역을 맡았다. 여기에 패션에 죽고 사는 승일 역의 류진, 싸늘하고 도도한 윤서 역의 김민서 등 주인공 4명의 호흡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상큼발랄 유쾌상쾌한 '동안미녀'의 포스터는 만화같은 분홍색 디자인실이 배경이다. 장나라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핑크빛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각선미를 뽐냈고, 김민서 역시 골드 미니스커트로 아찔한 다리라인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은 줄자를 목에 감고 해맑은 미소를, 류진은 패션회사 사장님 답게 패셔너블한 겨자색 슈트로 멋을 냈다.

맹정렬 포스터 작가는 "대형 패션쇼를 하루 앞둔 디자인실의 정신 없는 일상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장나라가 모든 사진에서 너무 예쁘게 나와 사진 선택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장나라의 절대 동안 모습에 탄복했다"며 "패션 감각이 가장 뛰어난 배우는 류진"이라고 촬영장 뒷이야기를 귀띔했다. '동안미녀'는 5월 2일 '강력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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