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라일리 "韓 가수들 세계적 수준…K-POP 상상 이상"

[장진리기자] 한국에 내한한 테디 라일리가 K-POP의 높은 수준에 감탄했다.

테디 라일리는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걸그룹 라니아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전격 내한했다.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SBS '인기가요 제주도 특집-슈퍼콘서트 원더풀 제주'를 직접 관람한 테디 라일리는 한국 가수들의 무대를 직접 지켜보며 탄성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테디 라일리가 한국 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기대 이상이라고 감탄했다"며 "테디 라일리는 '한국 가수들의 가창력이나 퍼포먼스는 이미 세계적 수준이다. 해외에서 접하는 것보다 K-POP가수들의 수준은 상상 이상이다. 한국 가수들은 이미 충분히 해외에서 통할 자질을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내한한 테디 라일리는 약 3주간 한국에 머무르며 라니아와 합동 무대를 갖는 등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