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가 이선희의 명곡 퍼레이드와 이승기의 입담에 시청률이 급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1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이 기록한 11.6%보다 4.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평균 시청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보다 2,3배 가량 높은 수치로 월요일 예능 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같은 '놀러와'의 시청률 상승세는 화려한 게스트 군단 때문. 예능에서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든 이선희를 필두로 국민 남동생 이승기와 '나는 가수다'로 인기 급상승한 정엽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홍경민의 재치 입담도 시청률에 힘을 보탰다.
이날 '놀러와'는 '이선희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선희를 비롯한 게스트들은 이선희의 히트곡을 열창, 추억을 선사했다.
또 이선희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X파일' 이야기를 비롯해 이승기와 이선희의 폭로전 등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는 6.5%, KBS 2TV '안녕하세요'는 5.8%를 각각 나타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