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5집 활동을 마감한 동방신기가 활동을 정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만난 동방신기는 "생각보다 길게 활동하며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5집 활동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요즘 들어 무대 위에 있다는 사실이 더욱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왜'와 '이것만은 알고 가'로 이어진 한국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동방신기는 앞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노윤호는 "해왜팬분들께서도 저희 활동을 많이 기다려주셨다. 그동안 많이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기다려주셨던 만큼 더욱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동방신기는 "'동방신기는 역시 동방신기다'라는 칭찬이 가장 뿌듯했다'"며 "'왜'와 '이것만을 알고 가'를 통해 힘있는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모습을 동시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5집 활동을 통해 '런닝맨', '택시'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꾸밈없는 모습을 선사하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그동안 저희가 예능에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좀 더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드리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예능에서는 20대 청년다운 모습, 무대위에서는 동방신기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 앨범 준비 및 해외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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