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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로열패밀리' 맹추격…수목극 왕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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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이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를 노리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된 '49일'은 11.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1.3%에서 0.3%포인트 상승한 수치. '49일'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목극 1위를 고수해 온 MBC '로열패밀리' 따라잡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49일'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이 얻은 첫 눈물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신지현을 위해 눈물을 흘려준 사람은 다름아닌 신지현을 몰래 좋아해 온 한강(조현재). 한강은 자신의 방 안 화분에서 신지현의 인감도장을 발견하고 송이경(이요원 분)이 신지현임을 확신하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불어넣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로열패밀리'는 13.0%로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켰고, KBS 2TV '가시나무새'는 11.3%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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