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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를 지켜라…녹화장 '철통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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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나가수를 지켜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가 녹화 재개를 앞두고 철통 보안을 하고 있다.

그간 방송을 잠정 중단해왔던 '나는 가수다'는 18일 녹화를 재개한다. '나는 가수다'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리허설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경호업체 등을 통해 가수 관계자 외 외부인들의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했다. 평소 가수들의 출연자 대기실 앞에 붙여놨던 이름표도 붙이지 않았을 만큼 출연 가수들에 대한 보안을 지켰다.

이같은 철통 보안에도 불구하고 이날 녹화의 밑그림이 살짝 공개됐다. 이소라,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 등 기존 가수 4인과 함께 새로운 가수인 김연우, 임재범, BMK가 녹화에 최종 합류한 것. 이들은 리허설 등을 갖고 긴장된 마음으로 본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방송에서 탈락자로 선정된 가수 정엽이 이날 녹화에서 고별 무대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을 재개하는 '나는 가수다'의 첫 무대를 앞두고 방청객들의 열기도 뜨겁다. 사전에 청중평가단으로 선정된 500여명은 녹화 참여를 위해 속속 일산 드림센터로 모여들고 있으며, 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녹화를 기다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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