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방시혁이 멘티 노지훈이 과거 음반을 낸 경험으로 곤혹을 치른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방시혁은 8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위대한 탄생'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열린 간담회에서 노지훈의 과거 음반 출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노지훈은 2009년 11월 지훈(Zi Hoon)이라는 이름으로 싱글 '세상과 바꿀 너였는데'를 발매했으며,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OST '사랑은 없다'를 부르기도 했다. 이같은 노지훈의 과거 경력에 일부 네티즌들이 '반칙 아니냐'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노지훈의 멘티인 방시혁은 "음반을 낸 사람이 나오면 안 된다는 규정이 없었다. "(노)지훈 씨도 그것을 밝히고 참여를 했고, 편집 됐을 뿐이다. 무엇을 속이거나 규정을 어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노)지훈 씨가 저한테 찾아와서 '고통스럽다. 사람을 속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너무 많이 힘들어했다. 파이널 무대(생방송 무대)에 영향을 미칠까봐 다독이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이어 "그런 부분은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지 말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런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대한 탄생'은 생방송에 진출한 TOP12의 무대가 생방송으로 125분 동안 펼쳐진다. '위대한 생방송'은 시청자 문자 투표와 참가자의 담임 멘토를 제외한 네 명의 멘토의 합산점수를 7:3의 비율로 합산해 진행된다. 이번 첫 생방송에서는 '8090 노래 부르기'가 미션으로 주어지며, 두 명의 참가자가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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