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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장동건 '마이웨이', 韓 최초 칸영화제 제작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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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톱스타 장동건 주연의 영화 '마이웨이'(감독 강제규, 제작 디렉터스)가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

한국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가 오는 5월 한국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제에서의 작품 초청 등과는 별개로 마켓 현지에서 제작보고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영화 관계자들과 마켓을 방문하는 바이어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해외 세일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은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6년만에 다시 칸영화제를 방문하게 됐다.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아시아 스타배우들이 출연한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미 한국과 일본 동시개봉을 확정 지으며 아시아 영화관계자들의 관심을 입증한 '마이웨이'의 칸영화제 제작보고회는 5월 15일(현지시간) 진행되며 극장 개봉은 올 12월 예정돼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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