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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발랄 토끼, 美 관객 홀렸다…'바니버디'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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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합성한 영화 '바니버디'(미국 개봉명 'Hop')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4일자(우리시간) 집계에 따르면 '바니버디'는 개봉 첫주 3천811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니버디'는 가업인 초콜릿 공장을 이어받는 것을 포기하고 드러머가 되기 위해 떠난 토끼의 여정을 그린 코미디로 우리나라에서는 올 여름방학 개봉 예정이다.

2위는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액션 스릴러 '소스코드(Source Code)'가 차지했다. 개봉 첫주 1천505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쏘우'를 연출한 제임스 왕 감독의 신작 공포 '인시디어스(Insidious)'는 흥행 3위에 올랐다. 개봉 첫주 24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1천349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4위는 지난주 흥행 1위작인 '윔피키드'가 5위는 '리미티리스'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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