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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우상이었던 토니안, 술주정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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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토니안과의 술자리 일화를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의 밀리언셀러 아이돌 특집에 토니안의 팬으로 출연했다.

레이디제인은 "H.O.T.를 보며 연예인의 꿈을 키웠다"고 팬임을 자처하며 사석에서 토니를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우상으로 항상 만나고 싶었던 토니를 남자친구인 싸이먼디의 집들이에서 만났다. 반가움을 감출 수 없었지만 금방 실망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레이디제인은 "토니안이 체력이 떨어진 때문인지 금방 술에 취해버렸다. 토니는 라면이 먹고 싶다는 등 술주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직접 라면을 끓여 가져다주었지만 토니는 '맛있다'라고 이야기하며 라면을 차마 입에 넣지 못하고 다 흘리는 등 추접한 모습을 보여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레이디제인은 H.O.T.팬 시절 모아두었던 물품들이 가득한 박스와 함께 놀라운 입담으로 MC들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레이디제인 외에도 티아라의 효민이 함께 출연한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31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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