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중간 투입된다.
진이한은 18일 방송되는 '몽땅 내사랑'에서 지난달 하차한 전태수의 형 전태풍으로 출연한다.
전태풍은 동생을 대신해 김원장에게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독일에서 귀국하는 인물로, 김원장(김갑수 분)조차 차갑고 치밀한 성격에 꼼짝 못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진이한의 투입으로 '몽땅 내사랑'의 주요 스토리 라인이었던 복수 라인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새로운 러브라인 구도를 만들어 나가면서 극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이한은 "중간에 투입되어 큰 부담감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한층 더 강하고 차가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렸을 적 꿈이 개그맨이었다.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었던 시트콤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며, '몽땅 내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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