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JYJ의 박유천이 MBC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미스 리플리'(가제)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16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굿바이 미스 리플리'의 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최근 드라마 제작진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헌팅을 다녀오기도 했다.
당초 박유천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JYJ 월드투어 일정 때문에 출연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정 조율을 통해 드라마 촬영을 할 예정이다.
드라마국 관계자는 "3월 말부터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JYJ의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지만 방영에는 차질없게 미리 촬영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바이 미스 리플리'에는 박유천 외에도 김승우, 이다해, 강혜정 등의 출연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진들은 16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첫 대본 리딩을 갖고 본격 드라마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방영된 퓨전사극 '성균관 스캔들'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박유천은 정통 멜로 '굿바이 미스 리플리'로 현대극에 첫 도전한다. '굿바이 미스 리플리'는 '짝패' 후속으로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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