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 '프런코'서 선배 김진에 '지적질'

[김양수기자] 그룹 2NE1의 씨엘이 선배 가수 김진에게 '지적질'을 했다.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에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씨엘은 그룹 디바 출신 김진의 작품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12일 방송에서 씨엘은 도전자들의 런웨이를 지켜본 뒤, MC 이소라를 비롯 김석원 디자이너, 전미경 편집장 등 심사위원들과 함께 냉정한 심사를 펼친다. 이에 가요계 선배인 김진 역시 도전자로서, 까마득한 후배의 평가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인 셈.

씨엘과 김진의 패션 스타일 역시 관심사다.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을 비교해보면 배꼽티, 독특한 패턴의 하의, 스타일리시한 퍼 베스트 등 묘하게 닮은 패션스타일을 선보인 것. 네티즌들은 "왠지 씨엘에게 밀리는 듯한 김진의 모습이, 이번주 프런코 심사를 미리 보는 듯 하다", "디바와 2NE1의 대결이라니,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씨엘과 함께 유명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게스트 심사위원을 맡아, 런웨이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