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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쇼케이스로 컴백 신고…'귀여운 발댄스' 댄스가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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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두번째 미니앨범 '가슴이 뛴다'로 돌아온 케이윌이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케이윌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가슴이 뛴다' 발매 기념 라이브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날 케이윌의 쇼케이스에는 국내팬들은 물론 일본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해외에서 온 팬들까지 모여 케이윌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케이윌이 작사에 참여한 애절한 발라드곡 '분다'로 쇼케이스를 연 케이윌은 "콘서트랑은 다른 느낌으로 긴장이 많이 된다"며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도 있고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쇼케이스"라고 소감을 밝혔다.

씨스타 효린과 '기가 차'로 듀엣 무대를 선사한 케이윌은 미니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와 '증상'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명품 보컬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 날 케이윌의 신곡 '가슴이 뛴다' 뮤직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세' 아이유와 이준이 출연한 '가슴이 뛴다' 뮤직비디오는 두 사람의 거품 키스와 웨딩마치로 뜨거운 화제가 된 작품. 두 사람은 영상을 통해 "케이윌 선배님의 신곡에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 5kg 폭풍 다이어트를 감행하며 더욱 깔끔해진 모습을 자랑한 케이윌은 팬들을 위해 귀여운 포즈로 포토타임을 갖는 등 확실한 팬서비스로 쇼케이스를 찾은 팬들을 기쁘게 했다.

케이윌은 신곡 '가슴이 뛴다'로 귀여운 춤을 선보이며 또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춤에 절대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된다. 아차 하면 지나갈 수 있다"고 신신당부한 케이윌은 발랄한 댄스로 숨겨둔 춤솜씨를 뽐내며 따뜻한 봄날씨에 알맞는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케이윌은 두번째 미니앨범 '가슴이 뛴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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