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하며 본격적으로 드라마 시장에 뛰어든다.
SM은 "일본 인기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판권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드라마화 작업에 착수했다"며 "올해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남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꽃미남 군단의 이야기와 남자 고등학교에 남장여자로 위장해 들어간 여학생의 이야기로 일본에서 약 1천 700만부가 팔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대만과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로 방영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대만판 드라마 '화양소년소녀'는 방송된 2006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일본판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미남 파라다이스'는 오구리 슌, 호리키타 마키, 이쿠타 토마 등 일본의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 평균 시청률 17.04%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한국판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청춘들이 가진 꿈과 희망,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코믹발랄 청춘학원물로 16부작으로 방송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올 여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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