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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방 앞둔 '드림하이'가 남긴 것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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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스타를 향한 청춘들의 꿈과 열정을 그린 드라마 '드림하이'가 마지막회를 하루 앞두고 있다.

예측 불허한 결말과 향방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절정에 오른 가운데 '드림하이'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는 최고조다. '드림하이'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돌 가수 총출동-김수현의 재발견

'드림하이'가 첫 번째로 남긴 것은 바로 '신선한 캐스팅'이다. 2PM의 옥택연과 장우영, miss A의 배수지, 티아라의 함은정, 그리고 아이유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핫한 아이돌들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초반 많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극초반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배수지를 비롯한 연기돌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에 대한 완벽한 몰입도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명품신인 김수현의 캐스팅은 '드림하이' 최고의 캐스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중 송삼동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그는 비단 연기력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까지 다방면을 넘나들며 그만의 끼와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양한 볼거리 가득

'드림하이'의 최대 묘미는 노래와 춤이 살아있는 볼거리 가득한 버라이어티 드라마라는 것이다. 매회 각양각색의 에피소드와 다채로운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특히 아이돌 출신의 가수들답게 수준 높은 춤과 음악을 선보인 이들은 드라마 내용처럼 피나는 연습과 노력을 통해 점점 더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꿈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고군분투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함께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었던 것.

더불어 매회 쇼케이스, 댄스대회, 월말평가 등 각종 시험들이 배틀형식으로 펼쳐짐으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토너먼트를 통과해 가며 성장해 가는 즐거움을 선사해 방송 후에도 꾸준히 회자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기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따라서 이 드라마를 보는 전국의 청소년 시청자들은 그들과 함께 꿈을 꾸고 함께 좌절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최근의 드라마 추세를 보면 '드림하이'와 같이 청소년을 위한 드라마가 없었으며, 더군다나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메시지의 드라마 또한 없었던 만큼 이 작품에 대한 의미는 크다.

더불어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작품을 통해 잊고 지냈던 꿈을 다시금 떠올리며 뜨거웠던 그 때의 감정들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제로 '드림하이'의 시청자 분석자료(AGB닐슨, 1/3~2/8 기준)를 보면 여성 10대가 12.6%, 여성 40대가 12.4%, 남자 10대가 9.4%의 시청률을 기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는 드라마임을 증명했다.

한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드림하이' 최종회는 28일 9시55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3월1일 화려한 스페셜 콘서트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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