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40대에도 빛나는 외모와 지성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희애가 드라마 '마이더스'로 4년만에 컴백했다.
전인화, 장미희, 배종옥 등 40대 중년 여배우의 파워를 잇는 김희애는 컴백과 동시에 20대보다 탄력있는 몸매와 주름하나 없는 탱탱한 피부, 카리스마 속에 빛나는 품격있는 스타일로 벌써부터 '마이더스 룩'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 속에서는 부와 지성을 함께 겸비한 재력가 역을 맡아 재벌가와 경제계 여성들의 대표 헤어스타일인 미디엄 길이의 단발헤어로 세련미를 뽐낸다.
극중 김희에는 대부업으로 성공한 재력가 유필상(김성겸 분)의 둘째딸이자, 헤지펀드 론 아시아 대표로 강한 카리스마의 당찬 여사장 '유인혜'를 연기, 여전한 미모와 연기력으로 단숨에 안방극장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드러움과 함께 결단력있는 비즈니스 우먼의 상징으로 급부상 중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 그레이 컬러와 같은 모노톤을 베이스로 수트와 블라우스, 팬츠 등 전문직 여성의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시계 정도로 최대한 과한 액세서리를 배제하여 커리어 우먼의 시크함과 도전적인 여성미의 '마이더스 룩'을 완성했다.
특히 김희애의 '마이더스 룩'을 완성해주는 미디엄 길이의 단발헤어는 웨이브나 기교 없이 단순하지만 칼같이 정확한 유은혜의 캐릭터를 확실히 표현해주고 있다.
준오헤어 준홍원장은 "김희애의 마이더스 단발헤어는 신경을 쓰지 않은 듯 간결하게,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헤어의 끝 부분을 묵직함 느껴지도록 깊이감 있게 커트해준 후 전체적으로 안쪽으로 말리듯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해주면 시크한 느낌의 김희애 표 마이더스 단발 헤어가 완성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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