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새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로열패밀리' 출연진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 내 세트에서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 자리에는 지성과 염정아, 김영애, 차예련, 전노민, 전미선, 기태영, 조상기, 하연주 등 출연진을 비롯해 조중현 MBC TV제작본부장, 한희 CP, 김도훈 PD, 제작사 퓨쳐원 이동익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도훈 PD는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정을 마무리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파이팅을 다짐했다.
지성과 염정아, 김영애, 차예련 등 배우들도 경건한 자세로 고사에 임했다.
지성은 "열심히 하겠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모두 행복하게 촬영하길 바란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참석한 제작진과 배우들은 "로열패밀리 대박"을 외치며 30여 분간 진행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로열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한 여인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그린 작품으로, 재벌가에 입성해 총수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여인과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는다.
'종합병원2'의 권음미 작가가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함께 2년여간 준비했으며, '스포트라이트'를 연출한 김도훈 PD가 의기투합했다.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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