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이경규 선배는 능력의 끝이 어딘지 가늠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18일 상암동 DMS센터에서 열린 tvN '화성인 바이러스'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주는 "이경규 선배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오랜 시간 정상에 설 수 있었던 비결을 알게 됐다"면서 "예능의 노하우가 켜켜이 쌓여 그 능력의 끝을 가늠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김구라 역시 "이경규 선배는 녹화시간이 늘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방송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경규 선배는 녹화시간 1시간20분을 넘기지 않는다"면서 "덕분에 긴장감있고 임팩트있게 방송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성질을 부리면서 녹화시간을 단축시킨 것에 대해 이렇게 높이 평가받게 될지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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