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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신드롬, 스크린으로 간다…'만추'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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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 제작 보람엔터테인먼트)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16일자 집계에 따르면 '만추'의 현재 예매 점유율은 31.29%. 17일 동시 개봉하는 '아이들'과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라푼젤', 3주 연속 흥행 1위작인 '조선명탐정'을 모두 누르고 예매율 정상을 달리고 있다.

영화 '만추'는 잔잔하고 섬세한 멜로 영화로 1년 이상 개봉이 연기돼 표류해 온 작품.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높아진 현빈의 인기에 힘입어 전격 개봉을 확정, 예매율 1위라는 좋은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현빈은 사랑을 파는 비밀스러운 남자 '훈' 역을, 탕웨이는 교도소 수감 중 3일간의 특별휴가를 받은 여자 '애나' 역을 맡았다.

'김주원'의 마법이 스크린에서도 계속될지 이번주 개봉 성적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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